조선백자의 전위성을 일찍이 발견한 사람은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였는데.
또 조선인은 외국인에게 물건을 팔아 돈을 벌려는 의지도 없다고 꼬집었다.청화백자 자체가 푸른색을 좋아하는 아랍인의 취향에 맞춰 수출용으로 개발한 것이었다.
이번에 달항아리 못지않게 그에게 영감을 주었을 법한 청화철화백자도 한 점 나왔다(사진 2).(…) 주자학 이외의 학문은 발달하지 못하니 이 영향은 예술.그는 조선 도자기 역사도 제법 알고 있었다.
17세기 철화·동화백자는 조선이 왜란과 호란을 연이어 겪은 후 청화 안료를 구하기 힘들어졌을 때 나타난 것이다.우리나라가 망하고 민력이 쇠잔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이 실로 여기 있었다.
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현대미술가 작품 같네.
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모두 임진왜란 당시에 포로로 끌려가 일본의 도자기 산업을 일으킴으로써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.소설 주인공 가운데 가장 인상에 남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『죄와 벌』의 라스콜니코프라는 대답이 압도적이었다.
그 부음 소식을 보면서.그 후에는 그 당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차지한 『부활』까지 읽었다.
등소평의 계획이 성공했다면 오늘의 중국은 제2의 냉전시대를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이는 유럽의 인쇄술 발명보다 100년이나 앞선다!라고 썼다.